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최첨단 복합 문화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내부 공간의예술적 분위기 창출에서 나아가 외부 공간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외부 마당에 놓여지는 환경조형물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공간에 표정과 의미를 담으며 한 장소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친근한 요소가 됩니다. 단순한 기능적인 구조물도 디자인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전라북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탄생되어 더욱 풍요로운 환경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모악당에 설치된 무대막은 공연을 보기 위해 입장한 관객들에게 또다른 차원의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공연의 감동과 기억을 한층 배가 시켜줄 것입니다.